한혜진, "나체로 인바디 측정" 몸무게는?

모델 한혜진이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너무 빡센 톱모델 한혜진 모닝루틴(따라하지 마세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아침 6시부터 제작진과 만났고 “아침 인바디를 재야한다. 제가 아침에 인바디를 매일매일 측정해서 옷을 다 벗고 재야한다”고 탈의 후 인바디를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다 벗고 인바디 재는데 카메라 있으니까 이상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인바디 결과를 보고 경악한 한혜진은 “혜진이 많이 먹었네”라며 자조했다. 두 번째 모닝 루틴은 인바디 측정 결과를 칠판에 기록하는 것. 거실 한 켠에 있는 대형 칠판에는 날짜 별로 인바디 결과가 기록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혜진의 인바디 결과는 몸무게 57.8kg, 근육량 24.7kg, 체지방 12.1kg, 내장 지방 55.2, 부종수치 388였다. 그는 “100g 단위까지 보니까. 빠져야 하는데 이렇게 안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데 안 빠지는 이유를 내가 다 알아야 하는 거다. 그래야 스트레스가 적어진다”고 설명했다.

 

다음 루틴은 공복 유산소로, 한혜진은 조깅을 위해 남산으로 향했다. 조깅하고 돌아오면 뭐 하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조깅하고 나서 돌아오면서 세차를 한다. 세차를 하면서 배달음식을 시킨다. 도착하면 딱 문 앞에 있을 정도로”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차장이 문을 닫은 상태였고, 한혜진은 “제 루틴 하나를 못 보여드렸다”며 아쉬워했고, 세차를 하지 못한 채 제작진과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한혜진은 제작진들과 다르게 견과류 요거트를 만들어 식사를 대신했고, 아침 식사를 마지막으로 모닝 루틴이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