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던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정한 부부’가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정식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이들 부부는 9월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혼인신고를 했다며 혼인관계증명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혼인관계증명서에 따르면 전동기씨와 옥순자씨는 9월 27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다정한 부부'의 아내 옥씨는 "10월에 간단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여건이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결혼식을 못 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하는데 돈이 좀 들어가더라. 저는 나이도 있고, 남편은 어려도 부모가 안 계셔서 서로 (돈을) 모아서 해야 한다"고 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호적에서는 나이 차이가 37세, (실제로는) 36세 차다. 제가 만약 자식을 낳았으면 남편이..